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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걷기 워킹에 대한 10가지 오해

by 즈칸루하 2015. 7. 12.

초보 워커라면 걸어가야하는 거리, 심리적 도보가능 거리를 늘리는게 중요합니다.

버스 3~4정거장, 20분 정도 거리 등은 당연히 걸어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게 걷기 운동의 기본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당연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려면, 운동 자체가 지루해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하루에 걷는 시간이나 속도를 변화시켜주거나 코스를 변경하는 등

정신적으로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흔히 오해하고 있는 이야기들 몇 개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걷기1

 

물은 자주 마시지 마라

운동을 하면 체내 수분이 발산되면서 혈액이 끈끈하게 되고 혈압을 감소시킵니다.

당연히 근육과 피부로 가는 혈류도 감소됩니다.

물은 갈증을 느끼기 전에 섭최하는게 좋으며, 걷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운동량이 늘어날 수록 조금씩 자주 마시자.

 

 

운동을 중단하면 근육이 지방으로 변한다.

근육과 지방은 세포조직이 전혀 다릅니다.

운동을 중단해서 살이 찌는 사람들은 먹는 양을 줄이지 않아서

지방 축적이 늘어난 경우입니다.

 

 

걷기2

 

관절염이 있으면 걷지 마세요.

걷기의 가장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강도의 걷기나 달리기는 오히려 관절염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운동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합시다.

 

 

종아리 굵어지면 어떻해요?

여성분들이 이런 걱정을 많이들 하시죠.

걷기는 오히려 종아리 근육의 탄력을 높이고, 지방을 줄여주기 때문에

매끈하고 균형 잡힌 다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걷기3

 

천천히 오래 걷는게 다이어트에 좋아요.

같은 시간이라면 빨리 걷는 편이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집니다.

걷기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얻으려면 힘차게 많이 걷는게 좋습니다.

 

 

아침에 운동하는 것은 해로워요

도시의 미세먼지 때문에 아침운동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주거지역은 아침과 저녁이 별 차이 나지 않습니다.

 

 

걷기4

 

땀을 많이 흘려야 운동에 효과가 있답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전해질 손실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체온 보호를 위해 땀복을 입을 필요가 있지만,

땀을 더 많이 흘리기 위해 껴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모래주머니를 달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당연히 무게를 추가하면 같은 시간에 에너지 소모가 더 많아 집니다만,

다리에 찬 모래주머니는 정상적인 걷기에 방해가 됩니다.

무게를 더하려면 양손에 가벼운 폴이나 덤벨 등을 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5

 

운동통증은 참고 견뎌야해!

운동 후 허벅지나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면 운동의 강도가 지나친 것입니다.

운동 다음 날 통증이나 지나친 피로감을 느낀다면 강도를 줄여야 합니다.

특히 부상으로 인한 통증은

반드시 치료나 휴식을 통한 회복을 한 후에 운동을 계속합니다.

 

 

운동 많이 했으니 많이 먹어도 돼!

운동을 많이 하면 몸이 에너지를 계속 태우기 때문에 기초 에너지 대사량이 증가해서

평소에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그러나 먹는 양을 너무 많이 하면 운동을 많이해도 체중이 감소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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