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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접영 잘하는 법 ti butterfly 동영상

by 즈칸루하 2016. 9. 8.

⊙nylm.tistory.com


운동으로 수영하시는 분들의 로망이 바로 접영 잘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남자라면 더욱 더 잘하고 싶으실텐데요.

수영의 다른 종목도 모두 매력적이지만 접영이 가지는 묘한 매력때문에 정말 남자들의 로망이랄 수 있죠.


저도 몇 년 수영을 하면서 잘 되기도하고 안되기도하는 것이 접영인데요.

오늘은 ti swimming - 토탈 이머전스 수영 - 에서 주장하는 물고기처럼 우아하게 수영하자는 모토를 가진 곳의 접영 잘하는 법에 관한 영상과 함께 제가 아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까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제가 알기로는 ti수영을 가르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일본과 미국에서 유행 중인 교수법(?) 입니다.

일본 TI로는 신지가 유명하죠. 아마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영상을 보시면 처음 시작을 웨이브(또는 물타기) 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수영체육관에서 가르치는 방식이 저는 맘에 들지 않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르치는 방법과 많이 틀리답니다.



접영은 나비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닮은 영법이라고 버터플라이 영법이라고 합니다.

4가지 영법(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중에서 가장 늦게 개발된 영업이기도하죠.


짧은 구간(50m 이하)에서는 가장 빠른 영법이기도 합니다.


유투브에서 접영으로 검색해보면 정말 많은 영상이 나옵니다만, 제가 살펴본 바로는 조금 엉뚱하게 설명해 놓은 곳들이 많더군요.

조금 오래 수영을 해오신 분들이라면 괜찮지만 초보분들이 보시고 오해할 여지가 많은 부분이 있답니다.


위 영상이 상당히 긴편인데요. 접영과 함께 중반 이 후에는 평영도 안내되어 있답니다. 



접영 잘하는 법에 대한 저만의 팁을 알려드리면,

보통 킥을 두번하시게 될겁니다.

입수할 때 한 번, 스트로크가 끝난 후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때 한 번(출수킥).


이 때 입수 킥은 하고 출수 킥은 하지 않는 것이 팁입니다.

입수 킥도 실제로 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입수할 때 가슴을 누르면 자연스레 엉덩이가 수면 위로 올라가고 물타기를 하게 되는데요. 자연스럽게 다리가 아래를 향해서 킥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출수 킥을 원래 안하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해야죠. 하지만 의식적으로 출수 킥을 하게되면 다리의 종아리 부분까지 수면 위로 나와서 킥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웨이브를 방해하게 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하지 않는 겁니다.


출수 할 때의 킥은 채찍이 휘둘러지듯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해줘야하는 것이죠.

이 상태가 되었을 때 힘들 더해줄 수 있는 겁니다.


이해가 잘 안되시더라도 위의 TI 접영 영상을 보시면, 눈에 보이실 겁니다.

접영 잘하는 법 팁이라고 한가지 말씀드렸는데요.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알렉산더 버터플라이(접영) 관련 영상입니다.



여기서 알렉산더 접영이란,

목소리를 잃은 어느 성악가가 특별한 자세나 교정법으로 목소리를 되찾은 후 붙인 이름인 알렉산더를 수영, 특히 접영에 접목한 방법의 영법입니다.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편한 접영을 구사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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